복대동 공부방
특히 고등학교 2학년은 학습량은 많지만, 자기주도 학습으로의 이행이 서툰 시기로, 공부가 ‘끝’이 안 보여 지치고 방향을 잃는 경우가 많다. 복대동 공부방은 이 과정에서 교실 환경의 소음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인데, 만촌동 상가 사이에 위치한 조용한 교육 공간처럼 외부 자극이 최소화된 환경은 학생이 집중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. 가정 학습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프로그램 구조는 학생뿐 아니라 보호자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아, 학습 환경 전반에 신뢰가 형성되도록 돕는다. 특히 학습 환경에 심화 문제에 도전할 수 있는 자료와 피드백 시스템이 갖춰져야, 기본기를 바탕으로 도약하는 경험을 만들 수 있다. 또한 각 단원을 마칠 때마다 출제 가능 문항 유형을 스스로 설명해보는 연습을 하면, 학습자 중심의 심화 학습이 가능해진다. 과학 실험 문제에서 90%의 오답률을 기록하던 학생이 개념‑현상 연결 수업을 통해 서술형 만점을 받게 된 사례는 학습 방법의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준다. 복대동 공부방은 예를 들어 ‘water’는 불가산이지만 ‘a glass of water’로 쓰이면 가산처럼 활용되므로 실제 사용 예시를 병행하여 기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.